어느 쪽이든, 간판 내릴 수 있는 중대 사안《언론》인지《정치권력 나팔수》인지《기자》인지《여론선동 운동가》인지
  • ▲ MBC 뉴스의 자막을 보라. 이게《실수》일까,《실수》를 가장한 《고의》일까. 어느 경우든《악마적 편집》의 극치 아닐까. ⓒ 화면 캡쳐
    ▲ MBC 뉴스의 자막을 보라. 이게《실수》일까,《실수》를 가장한 《고의》일까. 어느 경우든《악마적 편집》의 극치 아닐까. ⓒ 화면 캡쳐

    《정치권력을 대변하는 언론권력의 횡포》

    우리 사회에
    《기레기’(‘기자’+‘쓰레기’)》란 말이 있듯이,
    영어에도《Presstitute》라는 단어가 있다. 

    《Press》《Prostitute(창녀)》를 묶은 
    혼성어로 그 의미가 자명하다. 

    민주당의《탄핵 폭탄》《예산심의 행패》,
    《비상계엄 선포》《대통령 탄핵》 등 
    국가 중대사안에 대한 언론의 보도 행태를 보면서 
    이 단어가 떠오른다.

    대통령담화 중계 화면에 MBC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싸울 것”
    연합뉴스TV는 
    “(용산 대통령실) 이 나라 완전히 부술 것”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각각 “여러분과 함께”에서 “함께” 를, 
    “국헌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을 
    빼버린 자막이다. 

    고의 였던 실수 였던, 
    방송사 간판을 내릴만한 사안이다.
  • ▲ 연합뉴스TV도《실수》인지《고의》인지 이런《악의적 자막》을 내보냈다. ⓒ 화면 캡쳐
    ▲ 연합뉴스TV도《실수》인지《고의》인지 이런《악의적 자막》을 내보냈다. ⓒ 화면 캡쳐
    대통령이《비상계엄 선포》이유 중 하나로
    《부정선거 문제》를 밝혔지만, 
    《부정선거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좌익진영의 의혹 제기에 이어 
    그 후 매 선거 때마다 논란이 이어져왔다. 

    그럼에도 모든 언론이 진실규명은커녕 
    《침묵·외면으로 일관해온 것》은 
    기이한 일 아닌가? 

    언론은 자신들이 누리는 특권만큼 
    진실·공정 보도의 사명과 책임이 있다. 

    언론권력이《정치권력의 나팔수》가 되어 
    《여론재판》에 앞장서서는 안 된다.
  • ▲ 연합뉴스TV도《실수》인지《고의》인지 이런《악의적 자막》을 내보냈다. ⓒ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