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비상계엄, 모든 것이 적법""野, 국정원 대공 기능 박탈·간첩법 제동""野, 22건 탄핵소추·28건 특검 남용 반란""반란 중심 민주당의 배후는 북한과 중공""韓, 화양연화 재현한다면 역사의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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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애국동지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퇴진을 각각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반(反)대한민국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ROTC 애국동지회는 7일 시국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타당한 사유가 있었고 적법절차를 거쳐 선포했고, 국회가 의결한 비상계엄 해제 요구에 적법 절차를 거쳐 해제했다. 모든 것이 적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15만 북의 간첩을 못 잡게 국가정보원 대공 기능을 박탈당한 상태에서 윤 정권은 시작했다. 이에 더해 수를 알 수 없는 중공 간첩을 잡지 못하게 간첩법 개정에 제동을 걸어 대한민국은 간첩이 활개 치는 간첩천국이 됐다"며 "이는 간첩 비호 행위를 넘은 간첩 장려 행위, 국가 안보를 해친 명백한 국가 반란 행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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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민주당은) 윤 정부 출범 후 다수당 입법 독재로 무려 22건의 탄핵소추안을 남발하고 28건의 특검을 남용해 검찰과 경찰 고위 간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과 행정부 장관의 기능을 마비시켜 도저히 정상적 공무 수행을 할 수 없게 한 헌정사상 초유의 반국가 반란 행위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반란 행위를 획책한 중심은 민주당이지만 이들 뒤에는 이들이 추종하는 북한과 중공이 있다"며 "30여 년간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전·사상전이 전개돼 통탄스럽게도 대한민국은 거의 모든 분야가 이미 적의 진지가 돼버렸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교육 통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노동시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언론·방송은 전국언론노조조합연맹(언노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종북 세력이 장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민사회는 종북사회단체와 종북기업이 정부기관과 지자체에 빨대를 꽂고 종북 생태계를 완성했으며, 여론 조작·선거 조작으로 종북 세력이 입법부를 장악했다"며 "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구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사법부를 장악했고, 예술·문화·종교계도 종북 세력이 장악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한동훈 대표를 향해 "여당 대표의 책임을 방기하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기 탄핵으로 엮어갔던 그대의 화양연화를 또다시 재현한다면 정권을 무너뜨린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며 "그대는 분노에 찬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몰매를 맞아 그대의 정치생명은 끝나고, 역사의 죄인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선 "지성과 감성이 마비되지 않았다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전원 반대해 의결에 붙참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을 향해선 "오로지 반자유민주주의 진영인 중공과 북한 정권에 줄을 서서 대한민국 책동을 하고 있다"며 "반헌법 정당 민주당을 즉각 해체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