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레이니 데인 인 뉴욕'에서 영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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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X대니 구 'Dream of U' 앨범 커버 이미지.ⓒPRM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Dream of U(드림 오브 유)'가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두 사람의 인연은 대니 구가 MC를 보던 2022년 MBC 'TV예술무대'에 조수미가 게스트로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니 구는 "조수미 선생님은 멘토이자 친구같은 존재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조언을 구한다"며 각별한 친분을 자랑했다.이번에 발매된 'Dream of U'는 대니 구가 조수미를 위해 직접 작곡한 헌정곡이다. 지난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녹음 현장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MBC 유튜브 '픽잇'을 통해 재공개된 영상은 현재 조회수 11만회를 기록 중이다.'Dream of U'는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티모시 샬라메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조수미가 대니 구에게 작곡을 제안하면서 탄생했다.노래는 '달빛 아래 눈을 감으면, 세상 예쁜 너의 그 미소'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이가 힘든 하루의 끝에 평온한 꿈을 꾸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로, 조수미 특유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와 대니 구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매력적이다.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눈처럼 새하얀 옷을 입은 조수미와 대니 구의 옆모습이 담겼으며, 따스하면서 몽글몽글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제목 'Dream of U' 제목에 다채로운 색감을 넣어 즐겁고 활기찬 연말의 느낌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