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수미 신곡 'Love Lov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 조수미 신곡 'Love Lov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소프라노 조수미(61)가 사랑과 희망을 가득 담아낸 신곡 'Love Love(러브 러브)'를 11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윤자은 음악감독이 작곡·작사한 'Love Love'는 클래식의 어법과 대중적인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노래다. 곡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이라는 조수미의 오랜 믿음과 염원을 담았다. 

    노래는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조수미 특유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합창이 간주부터 등장하고 "Love Love, One and only love"로 반복되는 후렴구는 클라이맥스인 하이 C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보여준다.

    조수미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뉴스를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