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12월 7일 오후 5시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소프라노 김효영, 테너 김민석·손지훈, 바리톤 김기훈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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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포스터.ⓒ세종문화회관
방송인 전현무가 오페라 해설자로 나선다.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12월 7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송년을 맞아 전현무가 해설을, 바리톤 김기훈·강동훈, 테너 손지훈·김민석, 소프라노 김효영 등이 출연하고, 장윤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콘서트는 '사랑', '행복', '만남'을 주제로 서울시오페라단이 2022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전막 오페라에서 핵심적인 곡들을 엄선했다. 공연은 만남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무대에서는 베르디 '리골레토',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 명곡들이 펼쳐진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라 보엠'에 나오는 서정적인 음악 '그대의 차가운 손'과 '사랑스러운 아가씨'도 연주된다.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유명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신진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익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별히 전현무가 해설해 공연이 더욱 더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