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질질 끌던 전임 강규태 판사, 돌연 사표유사 재판 허경영은 벌써 3심 마쳐형 확정에 4년2개월(윤미향) 3년4개월(최강욱) 걸려황운하는 1심에만 3년10개월, 도대체 언제 끝날까?2심까지 4년 조국, 대법원에서 9개월째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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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유죄판결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 김명수 사법부의《운동꾼들》

    ① 이재명 개인의 몰락을 말해 준다.
    그의 악착스럽던 운(運)도 이젠 다한 듯? 

     이 나라는,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한 나라》가 
    아니었음을 말해 준다. 

    재판을 왜 그렇게 오래 끌었느냐 이 말이다. 
    일반 서민이었더라도 
    1심 재판만 이렇게 해를 넘기고 또 넘겼을까?  

    ③ 검찰이 이재명 구속영장을 신청했을 때도, 
    《판사 나으리 (유창훈)께선 
    그가 《정당의 대표》라서 구속하지 않겠다는 
    투로 말했다.

    정당 대표는커녕 
    평생 골목대장 노릇 한번 못한 채 사는 시민들, 
    서럽고 아니꼽고 복장 뒤틀려 어디 살겠나?  
     
    윤미향·최강욱·황운하·조국 등은 또 어떤가?
    그들은 형사소추(訴追)를 받으면서도
    세비(歲費)를 꼬박꼬박 타 쓰며 
    의원직을 즐겼거나, 즐기고 있다.  

    저들이 그토록 특혜를 누렸던 장본은
    모두가 《김명수 사법부》의 정치적·사상적 
    편향 탓이었다.
    그때부터 사법부 요소요소엔
    《법조운동꾼》들이 내려꽂혔다.

    이들은 울산 시장선거에 개입한 
    《문재인 청와대》를 옭아넣지 않았다.

    우파 피고인들은 
    1심 판결이 나자마자 구속했다. 
    이재명 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50억을 챙긴 
    의혹을 받는 대법관 (권순일) 을 그대로 놔뒀다.

    이재명 에게서 향내가 나나?

    희한한 건 이뿐 아니다.

    어쩌자고 국민 절반이, 
    이재명 의 됨됨이를 알 터인데도 
    그와 그의 패거리에게 표를 던졌다. 

    한동훈은, 
    그것을 《국민 눈높이》라 치켜세웠다. 

    《윤석열·김건희》에 대한 반발이었다고? 
    그럼 이재명 에게선 한결 향내가 나던가?  
     
    ■ 청춘도 사랑도 다 바쳐《꼴랑 이재명》?

     운동권은《정의》 《진보》를 위해 
    투쟁한다고 자임한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이재명 과 그의 광(狂) 팬의 어느 구석이 
    그렇게도《정의롭고》 《진보적》이던가?  
     
    이재명 유죄 판결의 의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바로 그거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죽는가?"
    운동권은《처음부터 다시 자문해야》할 때다.

    이재명 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운동권 안엔 
    “청춘도 사랑도 다 바쳐 싸운 결과가 
    《꼴랑 이재명》이냐?” 란 자조(自嘲)가 
    그래도 있었다. 
    일말의 자존심이 조금은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은 오히려 
    “비명 계가 움직여? 
    움직이면 내가 죽이겠다” (최민희) 하면서 
    서슬이 시퍼렇다. 

    그가 뭣 때문에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진보적 정치범·양심수》라서? ㅎㅎㅎㅎ 

    ■ 우파도 저항할줄 알아야 한다
     
    어둠의 세력이 온 세상을 집어삼키려 한다.
     
    자유인들은 일어서 가자! 
    레지스탕스(저항) 운동은 
    좌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 베네수엘라 차베스를 흉내내는 이재명에게 1심 실형이 내려졌다. 시작에 불과하지만, 나라를 거덜낼 정치꾼을 솎아낼 아주 작은 교두보가 가까스로 만들어 진 셈이다.ⓒ 뉴데일리
    ▲ 베네수엘라 차베스를 흉내내는 이재명에게 1심 실형이 내려졌다. 시작에 불과하지만, 나라를 거덜낼 정치꾼을 솎아낼 아주 작은 교두보가 가까스로 만들어 진 셈이다.ⓒ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