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 정기공연 포스터.ⓒ관악문화재단
    ▲ 2024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 정기공연 포스터.ⓒ관악문화재단
    안무가 안은미와 함께하는 2024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의 정기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은미 컴퍼니 대표이자 '관악 으라차찬'의 무용감독인 안은미는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1회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맨하탄예술재단 안무가상, 뉴욕예술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등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지역별 거점기관 20개소에 5년간 총 4억 원 이상을 연속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해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관악구 아동·청소년에게 2023~2027년 전 과정 무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기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안 감독과 안은미 컴퍼니 무용수들은 2기 단원들과 꿈의 무용단을 꾸렸다.

    단원들은 지난 추석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 '쾌지나 창창 나네♥'에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10월 27일 세종문화회관 야외 뜨락에서 펼친 '프로젝트; 손 - À LA MAIN' 플래시몹에 참여하기도 했다.

    '관악 으라차찬'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