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탐방시 단체 사진.ⓒ관악문화재단
    ▲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탐방시 단체 사진.ⓒ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이 '2024 도시 간 콜로키움' 두 번째 사업으로 오는 21·27일 안동과 해남으로 각각 출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9월에 마무리된 '관악 투 로컬 안동'과 '해남올래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관광고등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악 투 로컬' 두 번째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일정은 △사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지역 이해 워크숍과 같은 체류형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했다.

    '관악 투 로컬 안동'은 21일부터 2박 3일간 열린다. 안동 세계유산콘텐츠센터와 협력하여 전통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해남올래 시즌2'는 27일부터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해남군청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의 협력 아래 대흥사 템플스테이, 비슬안마을에서의 로컬푸드 음식 문화 체험, 해남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관악구문화도시센터는 향후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청장년층이 대한민국 각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