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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됐다.'2024 라포엠 심포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라포엠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67인조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수 있다. 반도네온 연주자 빌 힐툴라(Ville Hiltula)와 과천시향 상임지휘자 안두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는 합창곡 '카르미나 부라나'의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한국 가곡 메들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표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등을 들려준다.지난 심포니 공연에서는 보지 못했던 반도네온 연주자와 꾸미는 'La Cumparsita', 'Por Una Cabeza' 등 정열적인 탱고 무대도 준비했다.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 관계자는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친 이번 공연은 새롭고 화려한 무대와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24 라포엠 심포니'는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