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기준 나라빚 1146조중앙정부 적자 103조, 지방정부 적자 19조시도 교육청 안쓰고 남은 돈, 현재 76조학생 수 감소에도 교부금은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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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때마다 줄서는 후보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올해보다 3.2% 증가한677조원 규모로 편성했다.“민생외면·미래포기 예산” 이라고 비판하는야당에 의해 일부 조정되겠지만,올 상반기 기준국가채무는 1146조원,정부의 재정수지는 103조원 적자이고,올해 지자체 재정적자는 약 19조원에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정부와 지차체들은채무와 적자로 허덕이지만,지방교육청들은 돈잔치 일색이다.내국세의 20.79%로 책정된《지방 교육재정 교부금》이내국세는 계속 늘고 학령인구는 계속 줄면서돈이 넘쳐나기 때문이다.2015년 39조4000억원이던《교부금》은 지난해 65.3조원으로 늘었다.세계잉여금(歲計剩餘金) 포함81.2조원이었던 2022년에는,각 교육청이학생 1인당 《교부금》을 1천만원 넘게 쓰고도7조원을 남겼다.교육감선거 때마다 줄서는좌·우파 후보들도 이 사실을 잘 알 것이다.지난 27일 교육부가현금성복지 비율이 높은 상위 8곳의 교부금을10억원씩 삭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시행령 개정안을입법예고했다.정부가 교부금제도를 개선하고《현재 76조원》이 쌓여 있는《교부금》을 신축적으로 활용하면재정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