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바람 잡고, 이재명·조국·이준석 북 치고우원식 "국회개헌특위 설치" 장구 치네①광우뻥 ②촛불난동 이은 상습정변 획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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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꾼들의 [혁명질]

    극좌 NL 혁명꾼들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 으로 뒤엎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제도 정치권에 일단 참여해 
    [혁명 질] 을 하려 한다.

    NL 운동꾼들은, 
    1987년 민주화 개헌 때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해 짭짤한 재미를 보았다.

    ■ [좌]로 완전 기운 세상

    NL 운동꾼들은, 
    김대중당 을 숙주 삼아 
    정계의 유력한 패거리로 컸다.

    그들은 이내 [진보 야당] 으로 독립했다. 
    열린우리당 이었다.

    국회 밖에선 
    ★ 각종 시민단체 ★ 급진 노조 
    ★ 문화단체 ★ 아스팔트 전투조직 
    ★ 언론 단체 ★ 학생 단체 를 만들어 
    대중을 선동했다.

    열린우리당 보다 
    더 좌경한 급진 정당들도 속출했다.

    커진 NL 꾼들은,
    2000년대 들어 우파 타도에 적극, 나섰다.

    ★ 효순이 미선이 사태 
    ★ 광우병 난동 ★ 박근혜 탄핵….

    이를 거쳐 세상은 
    [좌] 로 완전히 기울었다.

    ■ [좌파]와 [중간파]의 짬짬이

    [힘 관계]가 뒤집힌 결정적인 계기는 뭐였나? 

    보수 정치꾼 일부 상업 언론 들이, 
    보수이기를 포기하고 
    [중간파] 로 좌(左)클릭한 것이었다.

    좌파 물살에 맞춘 
    ★ 기회주의 중간파 ★ 양다리 걸치기 사는 법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자, 
    극좌중간파 는 
    더더욱 [합작] [협치] 필요성을 교감했다.

    좌파윤석열을 엎으려면, 
    비(非) 좌파 일부를 끌어안아야 했다. 
    중간파 는 좌익 재집권 때 살아남으려면,
    이들에게 미리 보험을 들어야 했다.

    이 둘은 짬짬이 했을 법하다. 

    “탄핵은 절차가 까다롭다. 
    이보단 《대통령 임기 단축과 4년 중임제》로 개헌하자.”

    이재명·김두관 은 최근 개헌 화두를 내걸었다. 
    조국·이준석 도 같은 말을 했다. 
    국회의장 우원식 도 
    지방선거 때 개헌도 함께 하자고 했다.

    ■ 국힘 내 협치파, 또 [국공합작]?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지금은 그런 개헌 의도에 반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회주의 일부] 가 
    언제 어떻게 표변할지 뉘 알랴?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과학적 중우정치] 업자들도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찬성여론이 
    57% 어쩌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운동권에 대한 [강성 투쟁]보다 
    [협치(協治)] 파가 더 세졌을지 모른다. 
    그렇기에 [중도·협치] 한동훈이 
    대표로 뽑힌 것 아닐지.

    뭔가 또 한 차례 
    [좌파 + 중간파] 국공합작이 꿈틀거리나? 
    이들의 [상습 쿠데타 #3] 을 분쇄하자!
  • [박근혜 탄핵]의 1등 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당시 새누리당내 유승민 부류의 [배신]이었다. 2등 공신은 줏대 없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윤석열 탄핵]을 향한 좌파의 술책이 [윤석열 임기 단축 개헌]으로 슬쩍 포장을 바꾸려는 듯하다. [대통령 4년 중임제로 회귀]란 달콤한 껍데기로 포장해서. ⓒ
    ▲ [박근혜 탄핵]의 1등 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당시 새누리당내 유승민 부류의 [배신]이었다. 2등 공신은 줏대 없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윤석열 탄핵]을 향한 좌파의 술책이 [윤석열 임기 단축 개헌]으로 슬쩍 포장을 바꾸려는 듯하다. [대통령 4년 중임제로 회귀]란 달콤한 껍데기로 포장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