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바바얀·피에르로랑 에마르·안젤라 휴이트·피터 야블론스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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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피아노 스페셜)' 무대를 4회에 걸쳐 선보인다.콘서트홀에서는 △강렬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8월 30일) △'현대 음악의 교과서'로 불리는 피에르로랑 에마르(10월 1일)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월 11일)가, IBK챔버홀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피터 야블론스키(12월 3일)의 연주가 이어진다.세르게이 바바얀이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다닐 트리포노프, 아르세니 문, 김도현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다. 'SONGS'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곡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곡을 작곡한 천재적 음악가들에 대한 오마주다.'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10월 1일 무대에 선다. 16세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우승한 에마르는 프랑스 대표 현대음악단체인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의 창설자 피에르 불레즈의 러브콜을 받아 18년간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이날 독주회에서 베토벤, 쇼팽, 드뷔시, 리게티의 곡을 교차로 연주한다.캐나다 출신의 안젤라 휴이트가 10년 만에 다섯 번째로 내한한다. 12월 11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바흐, 헨델, 브람스의 곡을 철저한 시대적 고증을 담음 섬세한 타건과 정제된 음악적 표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월드시리즈의 마지막 12월 13일에는 한국-폴란드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시마노프스키의 글로벌 홍보대사와 바체비치 레지던시로 활동하는 피터 야블론스키를 초청한다. 한국 청중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19~20세기 폴란드 현대음악 작곡가인 바체비치, 시마노프스키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은 릴레이티켓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2회째 공연 예매 시 20%, 3회째는 30%, 4개 공연 모두 예매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