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박충권, 25일 서울대서 특강 열어22대 총선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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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학가 중심의 청년 보수단체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에서 북한 관련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루스포럼은 이날 "제87회 포럼 강연은 박충권 국회의원 당선인의 특강으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자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탈북, 그리고 부국강병의 길'을 주제로 강의한다. 

    트루스포럼 회원인 박 당선자는 북한의 명문대학인 국방종합대학 출신으로, ICBM 미사일 개발에 참여한 엘리트 연구원이었다.

    하지만 북한 체제와 사회주의에 회의를 느껴 탈북한 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현대제철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월요일에 진행하던 포럼 강연을 토요일에 진행한다"며 "나라를 바로 세울 청년 정치인이 되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트루스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