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권력과 갑질 족(族)], 누구인지 아는가?바뀐지 50년이나 됐다 … 번짓수 제대로 찾아라그대들의 [갑]은 [좌파 4050] … [607080]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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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신드롬]이 정가의 논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을의 분노]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촛점을 맞춘 정치공학적 접근과 해석이 다수다. 그런 관점은 과연 맞는가. 보다 본질적인 분석이 필요한 의제(아젠다)다. ⓒ뉴데일리
[민희진 신드롬]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민희진을 편들 것인가,
방시혁을 편들 것인가?
이것의 [정치적 함의]는 무엇인가?
경영권 분쟁이란 법률적 측면은 알 바 아니다.
그딴 건 법가(法家)들이 알아서 해라.
문제는 정치적 측면이다.
어떤 유튜브 방송기자는 경고했다.
“이걸 모르면 선거에서 밤낮 진다.”
나이 든 비(非) 좌파 유권자들의 가슴이 철렁할 소리다.
■ “속이 시원하다” vs. “세상 개판이다”
이 현상엔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이 있어 보인다.
민희진의 [막 내지르는] 반란에
“속이 시원하다” 란 반응,
그리고, “세상 개판이구나” 란 반응.젊은 직장인들,
10대~20대~30대,
을(乙)이라 자임하는 자들은
대체로 [민희진 = 민카콜라]라고 보는 듯하다.
반면에 그 반대쪽에 선 자들은
[민희진 = 개판]으로 보는 듯하고.딱히 어느 게 옳고 그르다 양분하는 건 부질없는 것 같다.
베이징 원인(原人)에서 ~ 21세기 호모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늘 그래 왔으니까.
새삼스러울 것 하나도 없다.
고대 이집트 문서도
“요즘 젊은 X들, 버릇없다” 라 했다지 않은가?
평소엔 찍소리도 못한 채 참고 살다가도,
기회만 왔다 하면
와락 하고 터지곤 하는 게 젊음이요, 을(乙)이다.
이런 분출구도 없이 세상 어찌 살란 말인가?
■ [꼰대 권력과 갑질 족(族)] 의 교대현상
그러나 이런 점을 인정하더라도
젊음과 을(乙)들이 명심해야 할 게, 하나 있다.
이른바 [꼰대 권력과 갑질 족(族)] 은,
같은 얼굴들이기도 하면서
그때마다 조금씩, 또는 왕창 달라졌다는 사실을!근·현대에 들어와 지배적인 족속은
[절대왕정] + [성직자] + [귀족]에서
[부르주아]로 바뀌었다.한국의 경우,
[오너] + [가신(家臣)들] 말고도,
김지하가 말한 5적(五賊)이 회자(膾炙)된 적이 있다.
특정 지역이 이 구조에 끼이거나,
거기서 빠진 사례도 있다.
■ [586 신판 귀족] 탄생
그런데!
1980년대 들어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났다.
[오너]엔 변함이 없는데,
[가신] 족에는 [좌익 386] 이 들어가
오늘의 [586 신판 귀족] 들이 생겨난 점이 그것이다.좌익은 원래 대드는 자들이다.
한국 386~586도 대들다가 콩밥도 먹고 구박도 받았다.
근데 그 구박받던 자들이
[1987년 민주화]를 가로챈 후로는 일약 [유공자] 로 신분 상승을 한 것이다.어떻게?
눈치 빠른 [오너]들이
세상의 역관계가 좌(左)로 후딱 넘어갔음을 알아차리고,
재빨리 386들을 [가신 궁정(宮庭) 귀족] 으로 포섭했던 때문이다.그들은 2024년 현재까지도
한국 사회 모든 부문의 갑(甲)의 자리를 만끽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공공 부문에서도,
국회에서도, 사법부에서도.■ 누가 [동물농장의 돼지] 인가
이래서 오늘의 참새, 개구리, 자라,
을(乙)들은 알지어다!
그대들의 억압자, 탄압자,
갑(甲)은 좌익 4050임을!
필자 포함 80대는 충분히 살았다.
6070도 은퇴했다.
결국은 [좌파 4050] 이 그대들의 갑들이니라.젊은 을(乙)들은 단결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출근부 밖엔 없느니라(요샌 출근부도 없지, 아마?)!
일어서,
50년 [좌익 586 귀족 독재] 를 타도하라!
607080은 그대들의 적이 아니니라!
좌파 586 X저씨들일랑
더는 지X 떨지 말고 물러나라!21세기 한국 동물농장 돼지들은 N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