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컴퍼니 제작, 7월 13일~8월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연극 '맥베스' 캐스트 이미지.ⓒ샘컴퍼니
    ▲ 연극 '맥베스' 캐스트 이미지.ⓒ샘컴퍼니
    배우 황정민이 '맥베스'로 분해 무대에 오른다. 2022년 '리차드 3세' 출연 이후 2년 만의 연극 복귀작이다

    '맥베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해롤드&모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에 이은 샘컴퍼니의 여섯 번째 연극 시리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11세기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장군 맥베스의 욕망과 파멸을 그린다.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왕의 자리를 빼앗은 맥베스가 살인을 거듭하며 몰락하게 되는 비극이 펼쳐진다.
  • ▲ 배우 황정민이 '맥베스'로 분해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샘컴퍼니
    ▲ 배우 황정민이 '맥베스'로 분해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샘컴퍼니
    이번 공연은 출연 배우 모두가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타이틀 롤인 '맥베스' 역의 황정민을 필두로 김소진·송영창·송일국·남윤호 등이 함께한다.

    연출은 양정웅이 맡았다. 양 연출은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제10회 그단스크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국내 공연계에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여신동 무대미술가 등이 참여한다.

    연극 '맥베스'는 5월 1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