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새 이란과 이스라엘 대립이 극에 달했지만 추가적 공격을 자제키로 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정을 찾는 모양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 6시 20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4%, S&P500 선물은 0.29%, 나스닥 선물은 0.307% 각각 상승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됐지만 이란이 스위스를 통해 미국에 공격이 종료됐다고 알렸고, 이스라엘도 피해가 적어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스라엘의 보복 대응 여부와 이란의 추가 공격 등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어 단기 변동성 위험은 남아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악재가 겹치며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