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객과 청년예술가 만남의 장 3~6월 격주 개최
  • ▲ 지난 15일 진행된 '아르코 라운지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조예은이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지난 15일 진행된 '아르코 라운지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조예은이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아르코 영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라운지콘서트 시즌1'(이하 '라운지콘서트')을 개최한다.

    라운지는 2023년 5월 '예술가의집'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마련했다. 예술가와 일반인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자 청년예술가들의 주도적 참여로 이뤄지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번 라운지콘서트는 예술위 청년예술가지원사업 음악분야 3개년(2022~2024년) 선정자를 대상으로 오픈콜을 진행, 총 12명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술위는 특별히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를 배치했다.

    3월부터 6월까지 2·4주차 금요일 낮 12시 30분 예술가의집 라운지 2층에서 진행된다. 아르코 영아티스트 5명 △조예은(소프라노) △김인규(작곡) △임지원(바이올린) △김민경(보컬) △최송아(피아노)와 스페셜 게스트 3명 △원재연(피아노) △조홍신(피아노) △이동하(피아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라운지콘서트는 지난 15일 소프라노 조예은의 시범 공연으로 준비를 마쳤다. 스페셜 게스트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연주로 오는 29일 시작하게 된다. 원재연은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 수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공간이용료 개념으로 청년예술가를 위해 후원(1인 1후원, 최소 3000원)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핸드드립 커피나 디카페인 차를 제공한다. 구글폼(https://forms.gle/BYYB3RU6c26oC9oq7)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라운지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