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천 컷오프...탈당 여부 등 거취 표명은 안 해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컷오프 결정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뉴시스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컷오프 결정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천 배제와 관련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임 전 실장의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당의 결정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힌 만큼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 전 실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임 전 실장은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결정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측에 재고를 촉구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지난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임 전 실장 공천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등 사실상 임 전 실장 컷오프 결정을 유지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하루 뒤인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는 입장을 밝힌 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만나 향후 거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