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계(이재명)가 전대협계(문재인)보다 더 극좌좌파와 손잡은 호남이 변해야 한다호남이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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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사파남한 주사파

    · 전쟁.
    문재인 계와 이재명 계 사이의 싸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자유대한민국 진영의 기준에서 볼 때는 별 가치 없는 싸움이다.

    이 싸움은, 
    남한 토착 주사파 내부의 권력다툼이다.
    북한 주사파 남한 주사파 의 관계는,
    본류(本流)와 아류(亞流)의 우열(愚劣) 관계
    상하(上下) 관계
    주종(主從) 관계다.

    이점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2020년 북한 대남 방송의 모멸적 호통에 극적으로 표출된 바 있다.

    “옥류관 국수를 처먹을 때는
    그 무슨 큰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더니,
    돌아가서는 지금까지 전혀 한 일이 없다.”


    주인이 노비를 향해
    “야 이 x아, 넌 아무리 뭘 한답시고 한다 해도 별 쓸모가 없어!” 한 셈이다.
    그리곤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해버렸다.
    문재인 일당을 여지없이 파문해버린 셈이다.

    이재명, 한총련, 경기동부연합

    이재명 시대의 남한 주사파 역시
    북한을 상급 권력으로 떠받드는 점에선 차이가 없다.
    이재명 부터가 이렇게 실토하지 않았나?

    “우리 북한의 김정은,
    또 선대 김정일,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이런 자료들을 돌아볼 때,
    소위 문·명 전쟁
    사상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두 계열 다 원조 주사파 를 치켜세우는
    같은 주사파들끼리 벌이는 
    “누가 분봉(分封) 왕이냐?” 
    의 세속적 자리다툼일 뿐이니 말이다.

    그러나 굳이 더 따지고 든다면,
    문재인 [전대협 계열] 보다 
    이재명 [한총련 계열] 이, 한결 더 독한 극좌란 설이 있긴 하다.
    [경기동부연합] 이란 유령도 
    그간 적잖이 허공에 떠돌았었고.

    ■ 김대중 호남, [문재인 + 이재명] 흐름 과 분리시키자

    그렇다면 자유 진영으로서는
    소위 문·명 전쟁민주당 분당사태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할 것인가?

    문재인·이재명 과 그 일당들의 권력다툼에
    자유 진영이 가치적으로 선택하거나 개입할 필요는 물론 없다.
    그럴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그러나 연연히 이어져 내려오는
    [김대중 호남]
    흐름, 그리고 일부나마 민주당 내의 [비(非) 전체주의적 진보] 흐름이
    [문재인 + 이재명] 흐름에서 떨어져 나오는 측면만은, 그런 측면이 정말 있다면,
    그것은 자유 진영으로선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게 유익할 듯싶다.

    ■ 호남이여, 이젠 "아니오" 외쳐라

    호남 자유·민주 세력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건국 때,
    그리고 민주화 과정에서 그 어떤 계열보다도 혁혁하게 진력한 흐름이다.
    이 흐름은 부활해야 한다.

    1980년대 이후 호남은
    역사의 중압에 따라 [좌파] 를 껴안았다.
    관성(慣性)의 법칙상,
    갑자기 360도 회전하기란 힘겨울 수 있다.
    우선은 [죄파의 일탈] 에 대해,
    호남 민주화 운동의 초심(初心)에 근거해
    “아니오!”라고 감연히 외치길 열망한다.

    자유 진영은 그것을
    ☆지지 ☆성원 ☆환호할 것이다.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