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체육관서 약 2시간 동안 진행
  • ▲ 한국자유총연맹. ⓒ뉴데일리DB
    ▲ 한국자유총연맹. ⓒ뉴데일리DB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립 69주년 기념 'Again 대한민국! Together 한국자유총연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창립 기념식은 전국 각지의 회원과 내빈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현장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희망의 길 트기'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아웅산 폭탄 테러로 순직한 고 심상우 국회의원의 아들인 심현섭씨가 사전 진행을 맡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의 가치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창립기념 영상 상영과 정부포상 수여, 안보 지킴이 결의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유공 회원에 대해 자체 포상하는 2부 행사도 계획돼 있다.

    강석호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번영의 선진 자유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일신우일신하며 올곧이 앞장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954년 출범한 연맹은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자유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지난 2002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아 국제 NGO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