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접수 6월 1~9일, 본선 28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서 진행
  • ▲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경연 모습.ⓒ국립오페라단
    ▲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경연 모습.ⓒ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세아이운형문화재단·셀트리온에서 후원하는 이번 콩쿠르는 만 35세 이하 성악전공 일반인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성악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수상자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국립오페라단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수여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 상금 700만원, 특별상(국립오페라단 이사장상)과 금상(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상)에는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콩쿠르 본선 참여시 항공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양식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은 6월 19~20일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공용스튜디오1에서 대면 심사(비공개)로 이뤄지며, 본선은 28일 오후 7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예선과 본선 모두 오페라 아리아 2곡을 연주해야 한다. 본선 무대는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콘서트 형식으로 실제 공연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 ▲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포스터.ⓒ국립오페라단
    ▲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포스터.ⓒ국립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