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17~20일 우편 접수
  • ▲ 국립국악원이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연주 단체를 모집한다.ⓒ국립국악원
    ▲ 국립국악원이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연주 단체를 모집한다.ⓒ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2023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악배달통'은 국악 연주단체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부르거나 감상하고, 국악기로 연주하는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음악 교육 사업이다. 국악 연주에는 지역의 민간 국악 단체들이 국악창작 및 국악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기존 서울·강원·충남·충북 등 4개 지역에서 인천·울산·경북·세종 등 4개 지역을 추가해 총 8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특히, 산간오지·도서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연주단체는 해당 지역 단체를 우선 선정하며, 대상 단체가 없는 경우 다른 지역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지역 교육청과 협업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으로만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