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특파원 출신‥ 다양한 진행 경험 '장점'"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 이끌겠다"
  •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의 새 진행자로 박장범(사진) 앵커가 발탁됐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일요진단 라이브'의 진행을 맡은 박 앵커는 1994년 2월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해 경제부·정치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취재를 했고, 런던특파원과 시사제작부장, 사회부장 등 보도국과 시사제작부서의 핵심 보직에서 일했다.

    이후 KBS 1TV '뉴스광장(2007~2010년)', KBS '심야토론(2015년)', KBS 2TV '시사투나잇(2004~2005년)' 등에서 앵커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일요진단 라이브' 제작진은 "박장범 앵커는 폭넓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이나 정책에 대한 정밀한 분석 능력을 갖췄고,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안을 설명하고 핵심을 짚어내는 역량이 뛰어나다"며 앵커 발탁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박 앵커와 함께 하루하루 생활 속에 스며드는 정책 변화와 우리 사회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중요 현안에 대해 검증되고 정제된 최고의 브리핑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앵커는 "뉴스와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한국사회의 쟁점과 주요 이슈들을 신선한 재료로 삼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뜨거운 토론배틀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일요진단 라이브'는 정책 당국자와 비판적 전문가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논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사진 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