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1일 캄보디아서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 "민주주의·시장경제 가치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발전"정치·경제·보건 등 향후 5년간 6개 분야 협력 계획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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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동남아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2022-2027년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태국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태국 양국은 역사적 경험과 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우방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2022년-2027년 한국 태국 공동 행동계획' 채택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확대·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2022-2027년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은 향후 5년간 6개 중점 분야에 협력 계획을 적시하고 있다. 해당 중점 분야는 ▲정치·안보 ▲녹색경제 ▲미래산업·교역 ▲보건 ▲지속가능한 발전 ▲인적 교류다.경제 분야에서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양국의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 부문 공급망 안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윤 대통령은 "올해 양국간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지 10주년이 됐고, 내년은 수교 65주년"이라며 "태국은 70여년 전에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시아 최초로 파병의사를 밝히고 6300여명의 병력을 지원해 한국의 자유·평화 수호에 도움을 주셨다"고 강조했다.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태국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서울의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국왕님과 총리님을 비롯한 태국 각계에서 위로의 마음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태국인 희생자도 한 분이 있다. 저희들이 잘 챙기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쁘라윳 총리는 "지난 10월 29일에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가 태국인 희생자를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런 어려운 기간에 곁에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