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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연천 군남댐 사체는 北 주민 추정… 김정일 뱃지 달고 있어"

통일부 " 北에 사체·유류품 전달 통지문… 北 아직 확인 안해"

입력 2022-11-11 11:57 수정 2022-11-11 16:24

▲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뉴시스

지난 7월 경기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에서 발견된 사체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이 담긴 뱃지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으로 추정된다는 수사기관 결과에 따라 북측이 인수 의사를 밝힐 경우 사체와 유류품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월 23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에서 발견된 사체가 북한 주민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수사당국의 조사결과를 통보 받았다"며 "북측이 인수 의사를 밝힐 경우 판문점을 통해 북한 주민 추정 사체와 유류품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사체가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이 담긴 뱃지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소를 통해 사체와 유류품을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북측에 인도하겠다는 내용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하려고 했으나, 북측이 아직 통지문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은 통상적으로 우리나라가 인계 의사를 표시하면 1~6일 이내 답변해왔다.

통일부는 지난 7월 5일 한강 하구에서 발견된 남아 사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은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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