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문화회관이 수험생을 위해 4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이 수험생을 위해 4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이 끝난 11월 17일부터 12월 연말까지 연극, 뮤지컬, 무용,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특별 할인해 준다.

    총 5편으로 △서울시극단 '등장인물'(16~20일) △서울시뮤지컬단 신작 '알로하, 나의 엄마들'(22일~12월 11일)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11월 25~27일) △서울시합창단 송년음악회 'Special Day'(12월 6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다시갑시다'(12월 16일)를 전석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등장인물'은 이제 막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100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결혼을 하러 간 '사진신부' 세 여자의 삶과 우정을 그린다.

    '더 토핑'은 조각가 문희와 '바람'을 소재로 인생에 대해 무용과 미술로 이야기한다. 'Special Day(스페셜 데이)'는 한 해를 보내며 수고한 모두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합창으로 들려주고, '다시갑시다'는 현대무용가 류장현과의 협업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보는 음악회다.

    할인은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