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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제 정신인 사람 손에 들어갔다” 트럼프 반색

트위터 인수 사실상 확정되자…트럼프 “극좌 정신병자와 미치광이가 트위터 운영 않아 기뻐”머스크, 지난 5월 FT 화상포럼서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는 바보 같은 짓…계정 복구할 것”

입력 2022-10-29 14:50 수정 2022-10-29 14:50

▲ 지난해 1월 영구정지되기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뉴데일리 DB.

엘런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창업자가 소셜미디어플랫폼(SNS) ‘트위터’를 인수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가 이제 제 정신인 사람 손에 들어왔다”며 반색했다. 머스크는 지난 5월 트위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킨 것을 비판하며 자신이 인수하면 그의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트위터, 이제야 제 정신인 사람 손에 들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트위터가 이제야 제 정신인 사람의 손에 들어왔다”며 “미국을 진심으로 혐오하는 극좌 정신병자와 미치광이가 더는 트위터를 운영하지 않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위터는 앞으로 트위터에 너무 많은 피해를 준 ‘봇(Bot·광고글 등을 자동으로 올리는 소프트웨어)’과 가짜계정을 전부 없애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면서 “트위터 생태계는 작아질 수 있지만 더 나아질 것이다. 난 진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정이 복구되면 트위터로 복귀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 “트위터의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는 바보 같은 짓…복구할 것”

트위터를 인수한 엘런 머스트 테슬라 모터스 창업자는 지난 5월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최한 화상포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 정지시킨 것은 도덕적으로 나쁜 결정이며 극도로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트위터는 “폭동을 선동할 수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계정이 정지되기 전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8800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었다.

머스크는 이 조치를 비판하며 “지금의 트위터는 좌파적 편향성을 갖고 있다”며 “어느 쪽에든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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