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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이재명+문재인+이준석·유승민의 난(亂)

내전(內戰)이 커지고 있다!정통 자유민주 세력은 무엇을 해야하나?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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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6 10:17 수정 2022-10-06 10:17

총성 없는 한반도 전쟁

이재명이 “끝까지 싸운다“고 선언했다.
문재인은 감사원 조사를 거부했다.
유승민은 우파라면서 윤석열에 적의(敵意)를 표했다.
사태가 커졌다.
이재명+문재인+이준석·유승민의 난(亂)이다. 

윤석열 단절이냐, 윤석열 지속이냐?
이것이 문제다.

대한민국 정통 자유민주 세력이 감당해야 할 내전(內戰)이 확대일로를 달린다.
이재명+문재인+이준석·유승민이,
“망하지 않으려면 공격해야 한다”며 역습한 결과다.

이 싸움은 남과 북을 합친 한반도 전체의 한판승부로 번질 수 있다.
김정은 북한이 이쪽 내부 싸움에 항상 이런저런 방식으로 개입하기 때문이다.

이 총성 없는 한반도 전쟁은 국제정치적 함의(含意)도 띨 것이다.
김정은이 이 싸움을 의식해 핵전쟁을 법제화했고,
한반도 주변에 미사일을 날리는 까닭이다.
미국도 이걸 못 본 척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한반도 남과 북의 좌익과
남쪽의 부역자(이준석·유승민 등)들이 도발한 이 싸움 앞에서,
대한민국 정통 자유민주 세력은,
정확한 상황 인식과 적절한 대응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 

1. 범우파 내부의 웃기는 구석부터 극복
 
광우병 난동 때,
범우파 일부는 좌익에 항복했다.
좌익이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뇌 송송 구명 탁’이라 했을 때
그들은 싸우는 걸 포기하고 두 손을 들었다.
‘아침 이슬’을 부르며 깨갱‘ 했다.
웃기는 구석이다. 

촛불 정변 때는,
일부가 아예 좌익의 홍위병 노릇을 했다.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고, 선동했다.
웃기는 구석이다.

최근의 이준석 국면에서도,
일부는 그를 싸고돌았다.
‘젊은 개혁 우파’란 명분으로.
그러나 그건 헛짚은 거 아니었나?
 이준석의 젊음?
그게 칭찬할 만한 젊음의 모델이었나?
웃기는 구석이다.

오늘의 MBC 보도 문제에서도,
그걸 탓하지 않고 윤석열 사과를 요구하는 비(非) 좌파가 있다.
일부 비(非) 좌파 미디어 메신저들은,
MBC와 윤석열 대통령을 양시(兩是)·양비(兩非)론으로 똑같이 취급하고 똑같이 훈계한다.
자기들 주제는 파악했나?
웃기는 구석이다. 

2. ‘좌익 통일전선’에 맞서는 ‘자유 연합전선’을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보수주의 흐름,
자유주의 흐름,
합리적 개혁주의,
이 세 흐름이,
전체주의 혁명을 분쇄하기 위해 대연합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돼야만,
대한민국이 살고 그 셋도 산다.
이들을 자유 테두리 안에서 공동의 강령으로 묶을 수 있다.
공동 강령은 이런 것들일 수 있다. 

전체주의 반대.
극좌 일당독재 반대.
대한민국 수호.
자유민주 체제 수호.
시장 경제 수호.
균형 있는 역사 교과서.
자유 국가들의 연대.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반도 미래상.
AI 시대 경제.
국가개입 제한과 큰 민간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복지.
가정의 신성(神聖)함과 건강한 젠더(gender).
공정한 과정.
합리적 노·사.
연금개혁.
공기업 개혁.
교육개혁.
세계로 뻗는 한류. 

대체로 이런 것들 아닐까? 

우리 안의 웃기는 구석들

2보다는 1이 선결과제다.
2는 상식이다.
이 상식에 훼방을 놓는 게,
우리 안의 웃기는 구석들 1이다. 

극좌와 가짜 중도의 야합을 분쇄하고 그들의 오류를 청산하면,
2는 비교적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급하다.
이젠 정말 시간이 없다.
더는 머뭇거릴 수 없다.
궐기하자, 자유인들이여,
때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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