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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 검찰, 농협·알파돔·현대백화점 전방위 압수수색

수원지검 성남지청, 농협 성남시지부·현대백화점·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 압색성남FC 후원금 수사 확대일로… 검찰, 지난달 16일·26일에 이어 3번째 압수수색

입력 2022-10-04 16:53 수정 2022-10-04 17:08

▲ 검찰. ⓒ정상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농협 성남시지부,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6일과 26일에 이어 세 번째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때인 2015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 두산그룹·네이버·차병원·농협·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등의 기업들에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가로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 6곳으로부터 160억여 원을 지급하게 했다는 내용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3일 이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적용한 혐의는 두산건설로부터 용도변경과 관련한 청탁을 들어 주는 대신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한 제3자 뇌물공여 혐의다.

아울러 경찰은 두산건설 전 대표 A씨와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 B씨와 관련해서도 기소 의견을 통보했다. 이에 검찰은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B씨를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성남FC 전 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26일에는 수사 대상을 확대해 네이버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해당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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