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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울수복기념행사, 3년 만에 열려

24일 서울광장서 제72주년 서울수복기념행사 개최'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로 자유·평화 의미 되새겨

입력 2022-09-24 17:26 수정 2022-09-24 17:26

▲ 지난해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게시됐던 서울수복 문구. 서울수복은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당한 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계기로 같은 해 9월 28일 서울을 다시 탈환한 일이다. ⓒ뉴시스

해병대사령부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와 공동주관(서울시 후원)으로 2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72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수도 서울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서울수복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2020년과 2021년 실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렸다.

'다시 찾은 수도 서울,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표어로 선정한 이번 행사는 △전사자묘역 참배 △참전용사 감사 오찬 △서울수복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서울 현충원 21번 묘역에서 진행된 전사자묘역 참배는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참전용사 및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전용사와 해병대 3·4기생이 함께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손도장으로 날인한 태극기를 게양하고,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무적해병(無敵海兵)' 대붓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수복작전의 의의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서울수복 기념행사는 △참전용사 입장 및 소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전황 보고 영상 시청 △참전용사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사령관, 참전용사, 해병대·육군 장병,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지방보훈청장, UN 참전국 무관단, 주한미해병부대 장병, 보훈단체 및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서울을 되찾고 자유와 희망을 지켜냈던 참전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더욱 강한 힘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켜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해병대는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에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 체험 △유해발굴 전시 및 시료채취 홍보 △특수수색대 장비 전시 및 체험 등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수복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가 수도 서울을 탈환해 대한민국의 수도를 확보함으로써 국권을 회복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적의 병참선을 차단해 전세를 역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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