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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베일' 허위사실 유포…이종배 시의원 "TBS 김어준 제재" 방심위 진정

"검은 베일 모자는 영국 로열패밀리만 착용한다… 김어준, 심각한 허위사실유포""해외 정상 부인 다수가 '베일 모자' 써… 심각한 사회혼란·인격모독 책임져야"

입력 2022-09-23 15:15 수정 2022-09-23 15:51

▲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 ⓒ뉴데일리DB

TBS 교통방송이 서울시 감사에 이어 이번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베일 착용을 두고 '왕실 로열패밀리만의 전통'이라고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백한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법정 제재 조치를 내려 달라는 진정서가 방심위에 접수됐다.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3일 오전 방심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씨가 '뉴스공장'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 베일 모자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강력한 법정 제재를 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어준 허위방송 때문에… 사회혼란, 대통령실 해명까지"

지난 20일 TBS 대표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씨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김 여사가 베일이 달린 모자를 착용한 것은 로열패밀리들만의 전통이라며 비판했다. 

김씨는 "모자를 쓰셨더라고요. 모자에 망사포 달린 걸 썼던데, 영국 로열 장례식에 전통이 있어요. 로열패밀리의 여성들만 망사를 쓰는 겁니다"라며 "그래서 장례식에 참석한 다른 나라 여성들을 보면 검은 모자를 써도 베일을 안 해요. 로열패밀리 장례식에서는. 적어도 영국에서는 그래요.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알려 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씨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김 여사뿐 아니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여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부인 미셸리 여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 역시 베일을 착용했다고 소개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김어준 씨가 '뉴스공장'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 베일 모자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강력한 법정 제재를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종배 시의원 제공

"진실 방송해야 할 TBS… 방심위, 최고 수위 법정 제재 내려야"

또 이 의원에 따르면, 김씨의 허위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교적 결례다' '저거 쓰고 싶어서 영국 갔다' '빨리 과부되고 싶은가보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더해 대통령실은 21일 영국 왕실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영부인의 드레스코드로 검은 모자 착용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도 해명했다. 

이 의원은 "김씨의 단 몇 마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했고, 성공적 외교에 집중해야 할 대통령실은 김씨의 허위 방송에 대응해야 하는 참담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김씨는 유독 김 여사에 집착하며 쥴리·망사모자 등 끊임없이 허위사실로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며 김 여사를 인격살인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TBS는 진실을 방송해야 할 절대적 의무가 있는 공영 방송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 의원은 "하지만 김씨는 방송에서 끊임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인권침해, 사회 혼란 등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방심위는 이번만큼은 최고 수위의 법정 제재를 내려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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