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reamer, 3:45am' 전시 전경.ⓒ롯데뮤지엄
    ▲ 'dreamer, 3:45am' 전시 전경.ⓒ롯데뮤지엄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이 'dreamer, 3:45am' 전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전시 디자인에서 본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하며 미술관의 디자인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디자인 컨셉,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에는 전 세계 약 50개국 3200여 건 디자인 작품이 출품돼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롯데뮤지엄과 주성디자인랩이 함께 선보인 'dreamer, 3:45am' 전시는 지난 1월 9일까지 관객과 만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해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문화재단은 "롯데뮤지엄은 앞으로도 전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움직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는 공간을 기획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뮤지엄은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최대 규모 기획 전시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EYES OPEN, MINDS OPEN)'를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