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린다와 조이' 포스터.ⓒ오쇼오소
    ▲ 연극 '린다와 조이' 포스터.ⓒ오쇼오소
    코믹 연극 '린다와 조이'가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학로 후암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린다와 조이'(작·연출 김애자)는 대학 동창 두 주인공이 중년의 나이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중년의 멋이 한껏 깃든 남자 조이와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뜨거운 여자 린다, 그 둘 사이에 나타난 수상쩍은 인물 한사람, 이들과 거래를 한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인생 2막, 중년만의 멋과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참 괜찮은 일이다. 인생은 의외의 즐거운일 투성이고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숨어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바로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인공 '조이' 역에는 배우 전노민과 태항호가 캐스팅됐다. '린다' 역에 김현희·문현정, '저승사자' 역은 김하림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연극 '린다와 조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