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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방문한 尹대통령… "코로나 방역에 슈퍼컴퓨터 도입"

윤석열, 질병청·국립보건연구원 시찰하고 전문가들과 간담회"국민들이 신뢰할 과학방역체계 조속히 마련해나갈 것"질병청, 슈퍼컴퓨터 도입해 데이터 정밀 분석·민간 공유도

입력 2022-05-26 15:43 수정 2022-05-26 15:57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센터 긴급상황실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방역 추진안을 보고받았다. 

질병청은 슈퍼컴퓨터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질병청 긴급상황센터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에게 코로나19 관련 위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전문가 화상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하고 경제활동도 이어가게 해"

간담회에는 백 청장을 비롯해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정재훈 가천대 교수, 정기석 한림대 교수,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방역체계를 조속히 마련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방역을 특히 강조했다.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 중심의 과학방역체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고 상기시킨 윤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함과 아울러 국민들이 불편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방역이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방역의 필수품인 슈퍼컴퓨터는 이르면 내년 초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144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융합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사업'에 따라 올 하반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슈퍼컴퓨터를 구매한다. 

"바이오산업 핵심 인프라 투자 늘릴 것"

질병청은 슈퍼컴퓨터를 통해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고도화해 각종 정보의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관에 흩어져 있는 방역 관련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민간에 공유하는 등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정보를 민간과 공유해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질별청 방문 이후 윤 대통령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도 방문했다. 바이오뱅크는 각종 혈액과 세포·DNA 등을 보관한 저장고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 투자를 늘려 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민간 연구개발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관련 제도와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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