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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서로 '엄지척'… 마지막까지 '한미동맹' 강조하며 작별

윤석열, 바이든과 '한미 공동근무' KOAC 방문… "동맹 상징하는 곳"바이든도 한미동맹 강조… "한미동맹, 세계 평화에서 주요한 부분"바이든 방한 마무리하고 일본행… 양국 정상 서로 향해 엄지 치켜세워

입력 2022-05-22 16:28 수정 2022-05-22 16:28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조정실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은 전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방한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향해 '엄지 척'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2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KAOC를 방문해 "이곳은 북핵 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곳"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제가 함께 여러분을 만나고 이 부대 방문한 건 한미 간 강력한 안보 동맹 상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한미 양국 군인의 우정, 한미동맹의 힘"

KAOC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함께 근무하는 곳으로 전시에는 한미 연합 공군작전의 지휘부 역할을 한다. 한국과 미국의 육군·해군·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이 근무한다. 

이어 "미국군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 바로 이 오산 인근"이라며 "한미 양국 군인의 우정과 우의가 바로 한미동맹의 힘"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오산기지는 1950년 6월25일 공산군이 침략했고 5일 만에 트루먼 대통령이 미군 투입을 명령해서 '스미스 부대'가 이곳에 와서 공산군과 제일 먼저 교전한 장소"라며 "사변이 끝나고 미공군이 여기에 기지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저희도 얼마 후 공군사령부를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한미동맹, 70년 지난 지금도 굳건"

바이든 대통령도 역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미동맹은 오래전 전쟁에 양국의 희생으로 맺어졌고, 70년 지난 지금도 여러분과 같은 훌륭한 장병들의 서비스 덕분에 굳건한 한미동맹 맺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협과 역내 안정을 지켜내는 부분은 전세계 평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 방문 일정을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2시25분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해 떠날 때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존중의 표시를 보였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 내 미군 장병들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이 바이든 대통령을 배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본에서 곧바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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