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병권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
    ▲ 유병권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
    유병권(61)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국민의힘 안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가진 참신한 후보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고 예비후보 등록배경을 말했다.

    핵심공약으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연계성 강화 ▲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평촌 신도시 리모델링 ▲ 도시전체의 생활 SOC(도서관, 공원 등)를 수요에 맞게 전면 재정비 ▲산업기반시설(공업지역, 지식산업센터 등)을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 조성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설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시행정체제 선진화 등을 내세웠다.

    유 예비후보는 "안양의 강점과 기회를 살려 시민의 협력을 폭넓게 이끌어 내고, 재정과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고 행정조직을 보강해서 안양을 2030년까지 복지·환경·주거·안전 등 모든 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 재경분야 합격 후 2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하면서 주거복지과장, 부산국토청장, 토지정책관, 국토도시실장, 새누리당 국토교통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