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크레디아
    ▲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크레디아
    올해 내한 23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71)가 전국 투어에 나선다.

    5월 15일 인천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공주문예회관, 21일 다산아트홀, 27일 거창문화센터, 28일 여주 세종국악당, 6월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솔로 무대와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진행된다. 콰르텟 편성은 그가 좋아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과의 듀오, 플루트와의 듀오, 바이올린·첼로와의 트리오 등 다양한 변주로 만날 수 있다.

    'MEDITATION(메디테이션·명상)'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서울 콘서트에서는 'Meditation', 'Romance(로망스)', 'Lake louise(레이크 루이스), 'Forest(포레스트), 'Nostalgia(노스텔지어)' 등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을 들려준다.

    그는 "제 항로는 목적지가 정해진 일직선이 아니다. 여기 들렀다가 저기도 가보고, 쉬엄쉬엄 둘러보며 경험하는 게 제 음악 인생이다"고 전했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티켓은 클럽발코니,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