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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래진료센터 44곳→962곳 확대… "가까운 병∙의원 진료 가능토록"

市,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처방 위해 '먹는 치료제' 보건소에 선공급 방침도

황지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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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6 17:39 수정 2022-04-06 17:39

▲ 박유미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연합뉴스

서울시가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대함에 따라, 6일 기준 962개소가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외래진료센터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주일만에 신규로 918개소가 참여했다. 병원급 75개소, 의원급 809개소, 한의원 78개소다. 이로써 서울시 내 총 962개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과목은 내과 39.2%, 이비인후과 23.6%, 정형외과 13% 순이다. 이외에도 소아과 77개소, 산부인과 18개소, 비뇨기과 10개소, 안과 2개소 등이 참여해 재택치료자의 다양한 진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서 적절한 진료 받도록"

서울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외래진료센터 확충 현황을 설명했다. 시는 "시민들이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에서도 적극 참여 중으로 이번 달까지 각 동별 3개 기관 이상 참여를 목표로 독려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는 이달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중단된다. 박유미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 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조치로 5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해 확진자 관리 및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동네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인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경우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은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먹는 치료제' 보건소에 선공급 방침

서울시는 또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처방을 위해 ‘먹는 치료제’를 보건소에 선공급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박 통제관은 “입원환자∙입소자 대상 처방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인 경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간병인도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하도록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확진자 급증을 대비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서울시 인구 10% 분량인 100만 개 비축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별도로 약 200만 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식당, 카페 등 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밤11시에서 자정으로 완화됐고, 사적모임 인원은 8인에서 10인으로 확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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