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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국금지 긴급 요청"… 靑 국민청원, 나오자마자 '동의' 5만 명

10일 이재명 출국금지 요청하는 국민청원 게시… 대장동·법카 유용 등 비판 담겨"상실감에 외국 나가면 국민들 큰 오해… 국제 범죄조직에 납치라도 되면 국가적 손실"

입력 2022-03-10 13:27 수정 2022-03-10 13:28

▲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재명 씨의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랐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당선인이 확정된 10일 낙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청원글에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이 후보의 '친형 강제입원 논란' 등에 따른 비판이 담겼다.

'이재명 씨의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청원인은 "이제 대선 끝나고 대장동 개발 비리 및 대법관 매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재명 씨(57세, 전과4범)야 물론 범죄 따위는 저지를 리가 없지마는, 만에 하나 대선을 패배하면 그 상실감에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면 국민들이 큰 오해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비아냥댔다.

"이재명, 재판에서 징역 10년 받고 나와도 67세"

청원인은 이어 "이재명 씨는 본인이 언급한 대로 아직 젊고, 강원도에 산불이 나도 신촌에서 춤을 출 정도로 활기찬 사람"이라며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노역을 하고 나와도 67세로, 본인이 민주당에 복귀시킨 정동영 씨보다 한 살이나 어린 나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젊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 해외에 나갔다가 국제 범죄조직에 납치라도 당하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 아니겠습니까"라고 꼬집은 청원인은 "게다가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 부부라면 세금으로 몸종처럼 부릴 수 있는 5급, 7급 공무원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만약 이재명 씨 내외가 이역만리 외국 땅에 나가면 얼마나 고생이 많겠습니까"라고 비꼬았다.

"이재명 선거 결과에 정신적 외상 호소 시 정신병원 강제입원"

청원인은 "따라서 정부는 이상의 여러 가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이재명 씨와 그 식솔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려 주시기 바라며, 만약 그래도 이재명 씨가 선거 결과에 대한 정신적 외상을 호소한다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켜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바랍니다"라고 주문했다.

해당 청원글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식 공개 여부 검토를 위해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이 후보(47.83%)는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48.56%)에게 0.75%p(24만7000표)차로 패했다. 이 후보는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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