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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아몬드' 포스터.ⓒ라이브
인기 소설 '아몬드'가 오는 4월 동명의 뮤지컬로 관객과 만난다.2017년 3월 출간된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 누적 판매량 90만 부를 기록했으며 영미·유럽권을 비롯해 일본·중국·태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수출 계약을 완료했다.'아몬드'는 '아몬드'라 불리는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라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 '윤재'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원작자인 손원평 작가는 "훌륭한 배우들과 멋진 음악, 재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무대 위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날 '아몬드'가 관객의 마음에 묵직하고 상쾌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뮤지컬 '아몬드'는 제작사 라이브가 매년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를 통해 2019년부터 개발됐다. 라이브의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김태형 연출, 이성준 작곡가, 서휘원 작가 등이 참여한다.강병원 프로듀서는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창작진들과 심혈을 기울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이라고 밝혔다.뮤지컬 '아몬드'는 4월 2일 코엑스아티움에서 개막 예정이며,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