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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동갑' 박규민·박진형, 17일 '금호악기 시리즈' 무대에

입력 2022-02-08 09:20 수정 2022-02-08 09:20

▲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금호악기 시리즈' 포스터.ⓒ금호문화재단

26살 동갑내기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과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호흡을 맞춘다.

2019년 8월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을 통해 1740년에 제작된 몬타냐나 바이올린을 수혜 받은 박규민이 오는 17일 오후 8시 '금호악기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금호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명품 고악기를 구입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값비싼 악기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마련해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그간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신지아·이유라·임지영·클라라 주미강·김다미·김봄소리·김동현, 첼리스트 이상은·이정란 등이 악기 지원을 받았다. 박규민은 2019년 8월 총 두 차례에 걸친 금호악기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 바이올린을 거머쥐었다.

박규민은 이번 공연에서 성악곡을 편곡한 모음곡, 바로크 춤곡, 소나타, 환상곡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대조적인 성격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5개의 멜로디, 바흐의 파르티타 2번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를 연주한다. 

박규민은 하얼빈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3위, 토머스 앤 이번 쿠퍼 국제 콩쿠르 1위, 2019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 올해부터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안티에 바이타스의 가르침 아래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진형은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에서 유영욱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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