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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일자리 수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됐다"… 청와대의 정신승리

임서정 일자리수석 "코로나19 이전 102% 달성""12월 77만개 일자리 모두 민간에서 창출" 야권 주장 반박

입력 2022-01-14 16:38 | 수정 2022-01-14 17:06

▲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뉴시스

청와대가 국내 고용 상황과 관련,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평가를 냈다. 또 청와대는 지난해 말 만들어진 77만개의 일자리가 모두 민간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4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한 고용 회복 수준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102% 달성했다"고 말했다.

임 수석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 영향이 발생했다. 그래서 2020년 2월 통계를 맞춰 일자리 수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을 했었다"면서 "그 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고 자화자찬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9000명 늘었다. 이 수치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도 2020년과 비교해 77만3000명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임 수석은 "지난해 3월에는 취업자 62% 가량이 공공 쪽에서 나오는 걸로 됐지만 4월부터는 공공에서 나오는 비율이 대폭적으로 줄어서 30% 정도에 머물렀고 12월 같은 경우 (일자리 증가분 77만명) 100%가 민간에서 고용이 된 형태"라고 밝혔다.

정부의 예산으로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일자리를 늘려 부실한 일자리만 증가했다는 야권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임 수석은 "작년 12월 경우 공공 부분에서 제공한 일자리가 전년도에 비해 임시직으로서는 마이너스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공공 부분에서 마이너스 된 부분을 전년도 대비 민간이 더 채웠다는 이야기인 것"이라며 "그래서 77만 개 일자리는 100% 다 민간 부분에서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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