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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또!오해영' 3월 개막, 손호영·장동우·레이나 등 출연

입력 2022-01-13 08:44 | 수정 2022-01-13 08:45

▲ 뮤지컬 '또!오해영' 출연 배우,ⓒ아떼오드

뮤지컬 '또!오해영'이 3월 8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2020년 초연됐다. 초연 당시 벤의 '꿈처럼',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 기존 원작의 OST는 물론, 신곡을 추가해 뮤지컬 버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탄생시켰다.

'또!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도경의 오해로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두 오해영이 가진 결핍을 채워주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성장 스토리로 재구성했다. '폴리 아티스트' 도경이 소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 해영과 도경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소리들을 들려주고 그 소리에 빛을 더할 예정이다.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까칠한 성격에 예민함까지 가진 남자 '박도경'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손호영에 이어 장동우·재윤(SF9)이 합류한다. 마음이 가는 일은 절대 멈추지 않는 씩씩한 보통 여자 '오해영' 역은 레이나·양서윤·길하은이 맡는다.

오해영의 연인 '한태진' 역은 조현우과 손지환이 연기한다. 결혼식 당일 말 한마디 없이 도경을 떠났던 '또해영' 역에는 배우희와 김혜라가 캐스팅됐다. 도경의 친구 '이진상' 역은 심진혁·신중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히스테리컬한 커리어 우먼이자 도경의 누나 '박수경'과 해영의 엄마 '황덕이' 역에는 허순미와 김연진이 분한다. 이들은 이진상과는 아찔한 로맨스를 오해영과는 친구 같은 따뜻한 모녀 관계를 보여주며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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