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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목프로덕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ARD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만난다.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을 시작으로 25일·4월 6일·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김영욱과 손정범은 올해 3회에 걸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에 나선다. 1회(1월 22·25일)에는 5번 '봄'을 비롯해 1·7번이, 4월 6일에는 2·8·4·10번, 8월 30일에서는 9번 크로이쳐 소나타를 포함해 3번과 6번을 연주 예정하고 있다.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피아노가 바이올린과 대등한 위치로 난이도에 있어서 때로는 바이올린을 넘어설 때가 있을 정도로 피아니스트에게도 도전적인 레퍼토리다.김영욱은 총 10개의 소나타 중 10번에 깊은 애정을 표하며 "가장 후기에 쓰여진 이 작품은 한 인간으로서 삶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고통을 모두 경험한 후 쓰여진 곡이기에 그의 영혼과 가장 가까이에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