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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하고 왔다, 니들도 여자 사라"… 이재명 아들, 성매매 권유

2019년 10월 도박사이트 게시판에 '도박해 딴 돈으로 친구와 성매수' 암시하는 글여성사진 게시물에는… "뭐하는 X이냐, 룸에서 일 잘하게 생겼네" 성비하 댓글도

입력 2021-12-17 16:31 | 수정 2021-12-17 18:37
불법 도박을 했다는 사실에 사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성매매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이씨의 닉네임인 '이기고싶다'가 작성한 글에 "유흥하고 왔다" "니들도 여자 사먹어라" 등 성매매를 암시하는 내용이 버젓이 담겼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기고싶다'는 닉네임으로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수차례 글을 올렸다. 그 가운데 2019년 10월1일에는 "유흥 다녀왔다"는 제목의 글도 있었다.

이재명 아들 동호씨 "니들도 위닝 해서 여자 사 먹어라" 글 게시

이 글에서 이씨는 "술 x먹고 위닝한 돈으로 6바이인어치 유흥하고 왔다. 친구도 사 줬다"며 도박을 한 사실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니들도 위닝 해서 여자 사 먹어라"라고 썼다. 

이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게임을 해 여섯 번 게임 참가비 만큼의 돈을 땄고, 그 돈으로 여성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는 의미로 읽힌다. 통상 '여자 사 먹어라'는 표현은 돈으로 성을 매수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또 16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온 게시물들에 "뭐하는 X이냐. 룸에서 일 잘하게 생겼네" "X리게 생기긴 했네" "러시아 룰렛보다 러시아 X녀지"라는 등 음담패설이 담긴 댓글을 달기도 했다.

"뭐하는 X이냐 룸에서 일 잘하게 생겼네"

데이트폭력을 언급한 글에서는 "난 때려본 적은 없는데 맞은 적은 있다. 질문 받는다"고 했고, 도박 합법화를 주장하는 글에서는 "국회의원 출마 ㄱㄱ(고고)"라는 댓글도 달았다.

현재 이씨가 작성한 글과 댓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씨의 마사지업소 방문 의혹과 관련 "저도 확인을 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며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아들 성매매 부인… "부모 된 입장에서 믿을 수밖에"

이 후보 측은 지난 16일 공지를 통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아들 이씨의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씨는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2013년 5월29일 트위터에 일베 초등교사, 과거 성매매 경험까지… '점입가경' 게시글을 공유하며 "참~ 이거 나라 망할 징조인지 원.. 끌~끌~"이라며 성매매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2013년 5월 29일 트위터에 '성매매 한 초등교사' 게시글을 공유하며 성매매를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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