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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쓰복만 "접종 강요 싫어… 코로나 백신 안 맞겠다" 선언

'백신 미접종' 발언으로 논란 일자 "신체적 문제 때문에 안 맞은 것" 해명

입력 2021-12-06 18:30 | 수정 2021-12-06 18:30

▲ 유튜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우 쓰복만. ⓒ쓰복만 인스타그램

유튜버로 널리 알려진 성우 '쓰복만(김보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고 공개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쓰복만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즘 답답한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신이 '백신 미접종자'임을 밝혔다.

이 글에서 쓰복만은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거나 혹은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난 그냥 끝까지 안 맞을 거다. 내 인생 누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닌데"라고 썼다.

이어 "어떤 집단 안에서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다"면서 "내가 마치 폐 끼치는 사람이 되는 은근한 분위기, 스스로도 그런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말, 절대 웃을 일이 아닌데 농담처럼 '너 내일 연락 안 되는 거 아냐'라며 주고받는 대화도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 글이 온라인상에 회자되자 "쓰복만의 의견을 존중한다" "충분히 공감한다"는 찬성론과 "이기적인 생각" "공인으로서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반대론을 펼치는 네티즌들이 댓글 등으로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였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쓰복만은 이에 대한 해명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백신 맞으신 분들을 존중한다"며 "원치 않아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용기 내 맞으신 거라는 것도, 접종 이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에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 이후에 대해 감수할 수 있겠냐는 두려움에, 제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문제로 걱정이 앞섰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에 '백신 미접종'은 이러한 고민에 따른 선택이었다고 말한 쓰복만은 "미접종자에 대한 분위기가 마치 죄지은 것처럼 되는 것이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글에 오해가 됐던 것 같아 죄송하다"며 "분명한 것은 저는 양쪽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2017년 EBS 공채 25기 성우로 데뷔한 쓰복만은 드마마 캐릭터 성대모사를 유튜브 콘텐츠로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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