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2022년 1월 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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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캐릭터 포스터 모음.ⓒ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이 3년 만에 돌아온다.'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마법 같은 1인극으로, 12월 3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영화, 라디오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극 '렁스'의 작가로도 알려진 던컨 밀란이 쓴 작품이다. 2013년 영국의 로드로우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2018년 국내에서 초연을 올렸다.'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슬픔과 좌절을 그리면서도 여전히 인생은 아름답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번 재연에서도 남녀 구분이 없는 젠더프리 캐스팅을 이어간다.'세상에서 빛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나가는 주인공 역에는 백석광·정새별·이형훈이 출연한다. 세 배우들은 연극 '리처드 3세', '중립국' 등에서 연출을 맡은준 문새미와 호흡을 맞춘다.제작사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 초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며 "관객과 배우 모두가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관객참여극이 될 수 있도록 초연 때와는 조금 다른 진행 방식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관객과 배우가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한다는 공감대는 유지하되 현 상황에 맞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배우와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