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작, 한-이스라엘 왕복항공권 증정… 8월 13일 마감, 31일까지 발표 뒤 내년도 사용 예정
  • ▲ 지난 5월 12일 한국과 이스라엘은 자유무역협정( FTA)을 체결했다. 내년은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5월 12일 한국과 이스라엘은 자유무역협정( FTA)을 체결했다. 내년은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가 지난 10일 1000만명을 넘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뒤 2주가 지난 백신접종자는 이르면 7월부터 해외여행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응모할 만한 이벤트가 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2022년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의 응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한국-이스라엘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2등에게는 삼성 갤럭시탭 S7, 3등은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준다. 우승작은 양국 대사관 SNS 계정과 보도자료, 공식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채택된 로고는 2022년 한 해 동안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의 공식 로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한국 또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양국 국민이면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8월 13일 자정까지다. 8월 31일까지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독창성, 예술성, 아름다움이다. 주제 표현의 완성도와 로고 디자인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측은 귀띔했다. 다만 로고 디자인은 저작권 침해를 하지 않아야 하며, 표절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수상작에 선정돼도 취소할 수 있다. 제출한 로고의 저작권과 지적재산권, 편집권은 모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주이스라엘 한국 대사관에 귀속된다. 또한 수상작은 발표 이후 디자이너에 의해 수정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로고 디자인과 작품 소개, 응모자의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거주국, 국적 등 인적 사항을 담은 3mb 이하 크기의 JPEG 파일 1개를  “Israelkorea60yr@Seoul.mfa.gov.il”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과 파일 제목은 ‘[Logo Design Competition]’ 뒤에 참가자 이름을 붙여야 한다. 만에 하나 똑같은 디자인을 동시에 응모한 경우에는 먼저 접수된 사람의 것을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