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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최강자전' 이미지.ⓒ서울예술단
서울예술단이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오는 15∼21일 네이버TV에서 선보인다.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이하 '웹뮤지컬 공모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창작공연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2개월 여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9월 29일~11월 1일 진행된 공모에는 대본과 음악이 완성된 41편이 지원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고, 각 작품당 1500만 원의 제작비와 600만원의 영상제작 지원비를 더해 만들었다.
참가작은 △인형술집(연출 박서진) △기억 속에 빛나는(작·연출 한민희) △낡은 트럼펫(연출 김지호) △갱(작·연출 김정민) △The Last Man(연출 이민석) △곰팡이, 균(연출 고은) △웰컴선샤인(작·연출 김하진) △솔로탈출 재난 블록버스터(연출 변지민) △우리, 집(연출 이지선) △운명의 사랑(연출 안정민·이동현) 등이다.
코믹,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결과물은 총 20분 내외, 한편 당 7~10분 길이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네이버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최강자전' 페이지에서 각 작품의 상세 정보와 예고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600회에 달하는 공연영상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한 네이버가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해 총 상금 4000만 원을 지원한다.
10팀이 참여해 7일간 펼치는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최강자전'은 전문가 심사, 관객 투표, 조회수 등의 합계 점수를 통해 1등 1팀은 2000만 원, 2등 1팀은 1000만 원, 3등 2팀에게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