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마지막 초연작, 26~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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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뱀이 심장을 먹었어'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마지막 초연작으로 오페라 '뱀이 심장을 먹었어'가 무대에 오른다.2008년 시작된 '올해의신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주최·주관의 우수 창작레퍼토리 발굴을 위한 대표 지원사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1일 무용 '평안하게 하라'를 시작으로 5개 장르 20개 작품을 선보였다.'뱀이 심장을 먹었어'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아름다웠던 메두사가 흉측한 괴물로 변한 이유는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사랑을 나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세이돈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작품은 가수를 꿈꾸던 빈민가 고르고 거리의 소녀 메두사가 포세이돈을 비롯한 신과 권력자들에게 능욕당한 후 진실을 덮기 위해 '마녀'로 기억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권력자의 횡포와 지식인들의 비겁한 모습을 현대에 빗대어 조명하고, 진정한 정의와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오페라 '뱀이 심장을 먹었어'는 26~27일 총 3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한편, '올해의신작' 4편 △무용단 Altimeets '고요한 순환' △전통예술 부문의 신노이 '新심방곡'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깐느로 가는 길' △연극열전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이 오는 5월까지 '아르코 라이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